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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심층분석 시리즈 2부, 솔라나입니다. FTX 붕괴의 그림자부터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ETF 출시, 스테이블코인 1위 지위까지 8가지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솔라나 코인 분석 전망 이미지

 

 

 

**솔라나(SOL)**는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앞세워 이더리움의 대안으로 자주 언급되는 코인(가상자산)이지만, 2026년 상반기 사상 처음으로 8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하며 험난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개발 목적: 왜 만들어졌나

 

솔라나는 이더리움의 느린 처리 속도와 높은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로, '프루프 오브 히스토리(Proof of History)'라는 독자적인 시간 개념을 블록체인에 도입했습니다.

 

창업자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2017년 백서를 통해, 블록체인이 거래 순서를 매번 합의로 확인하는 대신 암호학적으로 시간 자체를 증명할 수 있다면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이 프루프 오브 히스토리를 지분증명(PoS)과 결합해, 2020년 3월 메인넷이 정식 출시됐습니다.

 

 

 

역사: 얼마나 꾸준히 개발되고 있나

 

솔라나의 역사는 급성장과 대형 충격, 그리고 재기라는 세 국면을 뚜렷하게 거쳐왔습니다.

 

2021년 디파이·NFT 붐과 함께 가파르게 성장했지만, 2022년 11월 주요 초기 투자자이자 최대 지지 세력이었던 가상자산거래소 FTX와 그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파산하면서 솔라나 생태계 전체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당시 SOL 가격은 고점 대비 90% 이상 폭락했고, "FTX 코인"이라는 꼬리표가 한동안 따라다녔습니다.

 

이후 2023~2024년 밈코인 열풍을 타고 극적으로 반등하며 사상 최고가 294.16달러까지 올랐지만, 2026년 들어서는 다시 조정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개발 측면에서는 이 부침과 무관하게 기술 고도화가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2025년 12월 차세대 검증 클라이언트 '파이어댄서(Firedancer)'가 메인넷에 출시됐고, 2026년 5월 기준 전체 검증인의 26% 이상이 이 새로운 클라이언트(또는 그 과도기 버전인 프랑켄댄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론상 처리량을 수만 TPS에서 최대 100만 TPS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합의 알고리즘 업그레이드 '알펜글로우(Alpenglow)'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솔라나 역사 FTX 붕괴 회복 이미지

 

 

 

 

 

 

용도: 실제로 무엇에 쓰이나

 

솔라나는 디파이·NFT·밈코인 거래 인프라를 넘어, 이제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레일로서의 지위가 가장 두드러집니다.

 

2026년 2월 한 달간 솔라나 네트워크는 6,50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을 처리했는데, 이는 전체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기준으로는 3위에 그치지만 실제 거래(결제) 활동량 기준으로는 모든 블록체인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낮은 수수료와 빠른 처리 속도가 대량의 소액 결제·송금에 유리하게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디파이 생태계 규모를 보는 방식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달러 기준 디파이 예치자산(TVL)은 2025년 8월 고점(115억 달러) 대비 약 52% 줄어든 55억 달러 수준(2026년 5월 기준)이지만, SOL 개수 기준 TVL은 오히려 8,000만 SOL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차이는 이용자들이 실제로 자금을 인출한 것이 아니라 SOL 가격 자체가 하락했기 때문에 생긴 착시로, 가격 약세 속에서도 이용자 참여는 오히려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사랑받는 이유: 왜 사람들이 모이는가

 

압도적인 처리 속도와 사실상 무시할 만한 수수료가 개발자와 일반 이용자 모두를 끌어들이는 핵심 매력입니다.

 

이더리움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소액 거래나 고빈도 거래(예를 들어 밈코인 매매, 온체인 게임, DePIN 프로젝트의 잦은 데이터 기록)가 솔라나에서는 거의 무료에 가까운 비용으로 처리됩니다.

 

이 덕분에 솔라나는 디파이·NFT뿐 아니라 거래소, 대출 시장, 파생상품, DePIN(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프로젝트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금융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매력에는 그림자도 있습니다. 과거 여러 차례 네트워크 전체가 멈추는 장애를 겪었고, 밈코인을 둘러싼 투기적 광풍의 역사 때문에 '디지털 골드'보다는 '공격적 위험 자산'에 가깝다는 평판이 따라다닙니다.

 

 

 

향후 전망: 2026년 이후 어떻게 흘러갈까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약세 압력이 크지만,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와 ETF 자금 유입이 반등의 촉매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시장의 기대입니다.

 

2026년 상반기 솔라나는 사상 처음으로 8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고, 투자자들은 80달러 부근 지지선을 주시해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배경에는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적 통화정책, 2024~2025년 초 뜨거웠던 밈코인 열기의 냉각, 전반적인 소매 투기 수요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다만 가격 자체는 조사 시점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8월 초 기준 73달러대라는 자료가 있는가 하면, 같은 시기 90달러 안팎을 언급하는 자료도 있어, 이 글에서는 특정 가격을 확정하기보다 하락 추세라는 방향성에 집중했습니다. 낙관적 시나리오는 TVL 확대, 스테이블코인 활용 증가, 실사용 애플리케이션 등장을 전제로 하고, 비관적 시나리오는 추가 네트워크 장애, 규제 압박, 경쟁 심화, 투자자 피로도를 전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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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국가·투자자의 관심도

 

솔라나 재단은 결제 인프라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관 자금과 실물 결제 시장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마스터카드, 웨스턴유니언, 월드페이 같은 글로벌 결제 기업들과 협력해 기관용 개발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 이는 솔라나가 단순 투기 자산을 넘어 실제 결제 레일로 자리 잡으려는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솔라나 현물 ETF가 실제로 출시되면서 기관 자금이 전통적인 증권 계좌를 통해서도 SOL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다만 ETF 출시 직후에도 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예: 비트코인 급락) 여파로 SOL도 한 달 새 30% 가까이 하락하는 등, ETF 출시가 곧바로 안정적인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모습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솔라나 재단의 향후 계획

 

솔라나 재단은 기술적으로는 파이어댄서·알펜글로우를 통한 처리 성능 극대화를, 사업적으로는 결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실물경제 연동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검증인 클라이언트를 다양화(파이어댄서 도입)해 특정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네트워크 장애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이론상 처리량 한계를 크게 끌어올려 결제·게임 등 고빈도 사용 사례를 뒷받침하겠다는 것이 핵심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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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치가 있다면, 왜인가

 

스테이블코인 결제량 1위라는 실사용 지표와, 전체 공급량의 약 70%가 스테이킹되어 있다는 공급 구조가 솔라나 투자 논리의 핵심 축입니다.

 

유통 가능한 물량 자체가 줄어든 상태에서, 향후 스테이킹 수요가 크게 약화되면 오히려 잠재적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투자자가 함께 고려해야 할 리스크입니다. 즉 스테이킹 비율이 높다는 것이 항상 호재로만 해석될 수는 없으며, 스테이킹 해제(언스테이킹) 흐름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 매력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요소는 실사용 데이터의 상대적 견조함입니다. 가격이 급락하는 와중에도 일일 거래 건수가 수천만 건에 이르고 SOL 기준 TVL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은, 단순 투기 수요가 아닌 실제 네트워크 활용이 이어지고 있다는 근거로 제시됩니다.

 

 

 

 

국내외 투자자들의 평가는 어떤가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저점 매수 심리와 장기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가 동시에 나타나는 반면, 최근 실적만 보면 신중론에 더 무게가 실리는 모습입니다.

 

8개월 연속 하락이라는 기록 자체가 이례적인 만큼, 일부 애널리스트는 계속 쌓여온 개발자 생태계와 기술적 진전을 근거로 장기 반등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동시에 최근 몇 년간의 가격 흐름($200 이상 → $60대 → 재반등 → 재하락)이 보여주듯 변동성 자체가 매우 크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앞서 다룬 지표 시리즈처럼 미결제약정과 레버리지 동향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2025년 한 시점에는 솔라나 선물 미결제약정이 한 달 만에 90억 달러에서 150억 달러로 급증하며 가격 급등을 동반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런 급격한 레버리지 확대는 상승뿐 아니라 이후 조정의 폭도 함께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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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 솔라나는 2020년 출시된 고성능 L1으로, 프루프 오브 히스토리를 통해 이더리움 대비 빠른 처리 속도를 구현했습니다
  • 2022년 FTX 붕괴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2023~2024년 밈코인 열풍으로 재기했고, 2026년에는 다시 8개월 연속 하락이라는 부진을 겪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기준 전체 블록체인 중 1위(2026년 2월 6,500억 달러)를 차지하며 실사용 인프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 전체 공급량의 약 70%가 스테이킹되어 있어 유동 물량이 적지만, 이는 향후 언스테이킹 시 매도 압력 리스크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 ETF가 실제로 출시됐지만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그 자체가 하락을 막아주지는 못한 사례도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시세 정보는 자료마다 조사 시점이 달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현재가는 거래소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6년 8월 기준)


 

📎 참고 자료

 

FinanceFeeds, 솔라나 5대 지표 TVL 52% 하락 70% 스테이킹 -
Bitcoin News, 솔라나 사상 처음으로 8개월 연속 하락세 기록 투자자들 80달러 지지선 주시 -
CryptoNews, 솔라나 코인 전망 2026-2030년 솔라나 예상가 -
Mitrade, 솔라나(SOL) 코인 전망 및 투자 분석 2026-2030년 가격 예측 -
GoMining, 2026년 솔라나 가격 예측 최고와 최악의 5가지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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