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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이 가져올 사회적 변화를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내용 중 하나가 바로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입니다.

저도 아직 완벽하게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이해하는 정도로만 적어보려고 합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란 무엇일까요?

쉽게 이야기하면 계약의 실행을 이미 짜여진 코드를 통해 컴퓨터가 자동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계약에 대한 신뢰를 제3자의 개입이 아닌 코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래는 온라인을 통해서 계약을 하든 어떤 계약이든 그 계약을 증빙하고 신뢰를 보장할 제3자가 있었습니다. 금융거래는 은행이 될 것이고, 부동산 거래는 공인중개사가 될 것이고, 계약서는 공증을 하는 법무법인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에서 말하는 스마트 컨트랙트는 제3자의 개입 없이 미리 짜여진 코드를 블록체인 시스템 상에서 모두에게 공유됨으로써 소수가 수정할 수 없도록 하여 신뢰를 제공한다는 개념입니다.







그러니 한 번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계약을 설정해 두고 나면 뒤에서 누군가가 임의로 수정할 수가 없게 됩니다. 예를 들어 ICO를 통해 투자를 받은 기업이 투자자에게 ~한 배분을 하겠다고 스마트 컨트랙트로 계약을 해 두면, 나중에 코인이 예상보다 크게 성장했다고 하여 사업주가 임의로 계약을 바꾸거나 하는 일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더욱 투명한 사회를 만들 것이다 라고 사람들이 많이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죠.





비트코인에서는 제한된 금융거래에서만 스마트컨트랙트가 이루어졌었다면,

현재 이더리움에서는 다양한 스마트 컨트랙트가 구현되어 있어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수많은 코인들을 보면 대부분 이더리움 플랫폼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하여 코인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흡사 이더리움이라는 플랫폼 안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기술을 통해 앱을 만들어 내는 것과 유사합니다. 








현재는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개념이 코인을 만드는데 주로 적용이 되고 있지만,

앞으로 계속 업데이트되고 발전되면서 이 개념이 실생활에도 가까이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변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질 테니까요.





저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나 개발 쪽에는 지식이 짧아서 어떤 정확한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까지는 알지 못합니다만, 이를 통해 앞으로의 사회 변화는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 시스템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결제나 계약이 진행되게 된다면, 현재 이와 관련된 중간자 역할을 하는 산업은 지금 당장 사라지지는 않더라도 점점 블록체인 기술에 대체되는 비중이 높아질 듯 합니다.


사실 투자에 대한 준비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준비하려고 생각도 했었는데, 전망이 있는 것인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가상화폐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분명 블록체인 기술이 가상화폐 투자에서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은 분명히 듭니다. 지금은 막연하지만 분명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것을요.


그래서 제가 가상화폐에 대해 공부하고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세상에 눈뜨시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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