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빼먹지 말고 꼭 봐야할 사이트 미쓰윤닷컴
마케팅, 광고.
정말 매력적인 분야이다.
사람을 이해하고 그 마음을 움직이는 작업.
가까이서 실제 벌어지는 현장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정말 매력적이고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마케팅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빼먹지 말고 꼭 봐야할 사이트가 있다.
바로 편강탕으로 유명한 마케팅에이전시 미스윤의 홈페이지다.
미스윤의 홈페이지가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포트폴리오에 있다.
보통은 포트폴리오에서 작업을 한 광고주와 작품만 나오기 마련인데 미쓰윤 홈페이지에서는 광고주의 니즈가 무엇이었고, 어떤 작업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냈는지, 그리고 그 결과물의 성과는 어떠했는지의 과정을 담담하게 나열해 주고 있다.
그 사례들을 보고 있자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해 냈을까 싶고, 함께 하는 그 사람들이 정말 멋있다.
마케팅을 잘 모르는 나였지만, 미쓰윤의 홈페이지를 보면서 광고의 종류도 옥외광고부터 SNS까지 종류도 참 많고 관점도 참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정말 멋진 부분은
잘 되는 상품을 잘 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브랜드 인지도가 낮고 후발주자인 브랜드를 잘 되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정말 광고와 마케팅의 묘미가 아닐까.
마케팅을 공부하지 않는 나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마케팅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이 내용이 재밌고 유익할까.
정말 빼먹지 말고 꼭 봐야할 사이트가 분명하다.
나는 그 중에서 SNS에 관련된 광고들이 참 눈에 띄었다.
세밀하게 타겟고객을 정하고 그 고객들이 반응할 만한 콘텐츠를 만들어서 결과를 내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그 타겟 고객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도대체 이런 마케팅 에이전시들은 광고주의 제품도 각양각색이고 컨셉도 다르고 타겟고객도 다를텐데 어떻게 요구 조건에 맞추고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일까.
모든 분야를 다 알고 있어야 하는 걸까. 아니면 주어진 기간에 깊이 공부를 해 놓는 것일까.
믿을 수 있는, 함께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서 함께 지내면 얼마나 힘이 날까.
마케팅 진행과정 맨 아래 함께 작업한 사람들의 모습이 부럽다..
나도 함께 할 수 있는 동료가 있었으면 좋겠다.